VENNI 작가의 '순간' 시리즈는 감상자와 하나로 연결되고자 한다.떡꼬치의 윗부분을 먹고 날카로운 부분을 잘라내는 순간, 나초를 소스에 찍다가 앞부분이 부러진 순간, 맥주나 탄산음료를 잘못 개봉해 거품이 넘쳐흐르는 순간 등 작가는 우리가 음식을 먹다가 한 번쯤은 겪어봤을 '순간'들을 작가만의 스타일로 포착하였다. 이를 통해 작가는 감상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 작가는 작품에 등장하는 음식에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눈과 입을 붙여 넣어 캐릭터를 만들고, 배경에 강렬한 색과 역동적인 곡선을 넣어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2주 후 금요일 입니다.
📍해당 작품의 에디션 넘버는 1/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