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나 작가의 작품 <Hide And Seek>은 꽃이 수북이 담긴 화병 위에 고양이가 숨어 앉아 있는 시리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고양이를 ‘나비’라고 부르곤 한다. 모든 관계는 바라보기를 통해 시작된다는 작가의 철학을 담아 고양이인 ‘나비’가 곤충인 ‘나비’를 서로 바라보는 따듯한 작품이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49X56.5CM 입니다.
Artist
강유나
강유나 작가는 반려동물을 캐릭터화해 그리는 작업을 한다. 모든 작품은 유화물감을 오로지 나이프로만 겹겹이 올리는 반복된 행위로 완성된다. 작가는 작품 속 동물을 통해 소재로서의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함께 어울리며 감정을 교류하는 우리네 모습을 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