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나 작가의 작품 <A Windy Day>는 ‘바람불어 좋은날’ 시리즈다. 자신의 집 지붕위에 앉아 살랑살랑 흔들리는 민들레 홀씨, 바람개비,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을 지그시 감은 눈으로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연출한 작품이다. 단순한 형태의 흰 강아지를 주제로서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색들을 나이프로 7~8번 덧바른 후 흰색을 차츰 차츰 올려서 완성시킨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49X49CM 입니다.
Artist
강유나
강유나 작가는 반려동물을 캐릭터화해 그리는 작업을 한다. 모든 작품은 유화물감을 오로지 나이프로만 겹겹이 올리는 반복된 행위로 완성된다. 작가는 작품 속 동물을 통해 소재로서의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함께 어울리며 감정을 교류하는 우리네 모습을 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