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작가의 작품 <슬퍼하는 모습이 너무 비현실적이다>는 '진실과 현실'에 주목했다.
작가는 수족관 속 물고기들을 보면서 '어쩌면 저 친구들은 우울증에 걸린 상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이러한 시각적인 모습의 진실과 내면적 현실의 간극 속에서
어쩌면 비현실적인 것이 가장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는 결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괜찮은 줄 알았던 당신은 괜찮지 않았고
감정이 없는 줄만 알았던 물고기는 사실 슬펐던 것이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