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기를 결핍된 존재로써 태어나 필연적으로 자신의 이상을 만들어 내고 이를 추구합니다. 김정용 작가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삶’이라고 해석하고, 이 과정을 통해서 얻게 되는 일시적 만족을 ‘행복’, 영원한 만족을 ‘구원’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 속 '사슴'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존재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이며, '기도를 하고 있는 사람'은 영원한 만족인 구원을 바라는 존재에 대한 표현입니다. 두 메타포 모두 자신의 결핍을 인정하고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삶’이라는 일련의 과정 속에 있는 존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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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액자가 포함된 작품입니다.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