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 작가의 'GRAY' 시리즈는 작가 본인의 회색빛 경험을 기록한다. 우리의 존재, 거기서 파생되는 생활과 관계, 혹은 정치와 경제, 멀게는 우주까지 생(生)의 모든 경험은 다양한 회색빛이다. 흑과 백, 양극단의 색으로 나눠지지 않고 교차된다. 그 사실은 작가에게 위로, 희망, 응원이 되었다. 잘못되지 않았다고, 그럴 수도 있다고, 그러니 상처 받지 말라고, 괜찮다고. 이 시리즈가 작가에게도 그랬듯이 누군가에게도 닿아 위로, 희망, 응원이 되어 주기를. 작가는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기록을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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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31.5X36.5CM 입니다.
📍해당 작품은 오픈 에디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