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작가의 작품 시리즈는 바다 앞에서 작은 존재의 경외감과 동경을 다룬다. 에메랄드, 쪽빛의 푸른 바다는 주황빛의 육지와 대비되어 서로의 존재를 부각한다. 파도의 엄청난 에너지는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눈앞에 존재하는 듯한 생동감을 일으킨다. 이를 통해 작가는 개인의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세계를 갈망하고 동경하는 본성을 색과 형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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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36.5X45.5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