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작가는 거대한 자연에 대한 경외와 함께, 각 자연물의 속성과 풍경으로부터 받는 위안과 행복을 담았다. 자연물의 촉감과 색감을 중심으로 사실적이고도 감성적인 시선으로 표현하여, 작가의 내면과 자연 사이의 대화를 미술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이는 자연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감정과 시선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은 감정적 공감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