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연 작가의 '생각하는 사람들' 시리즈는 작가가 평면 회화에서도 다루고 있는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연장선의 작업이다. 평면에서 입체로 만들어진 생각하는 사람들의 도자기는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각도로 놓여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하였다. 작품의 인물들은 모두 자신의 신체에 기대어 생각에 푹 빠진 모습이다. 전신의 모든 형태가 표현되되, 크기가 너무 커지지 않기 위해 앉은 동작으로 제작하였으며, 안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평면 회화에서 보았던 정지된 인물들을 앞, 뒤, 옆면의 다각도로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상세 작품 사이즈는 6x7.5x7.5c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