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록 작가의 'Fantasy' 시리즈는 해가 질 때 퇴근 시간에 여의도의 풍경을 바라보는 장면을 다룬다. 작가는 이 시간을 택해 63빌딩을 비롯한 여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기곤 한다. 좋아하는 색의 노을이 그림자 짓는 건물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빛 바람직한 공간을 조성하며, 작가는 자신을 비행하는 운명과 함께 풍경 속의 환상을 그려낸다. 이 시간은 작가에게 자아를 동일시하고, 동시에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간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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