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림 작가의 작품 <힘을 주세요, 달님>은 지친 날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사랑에 대한 작품이다. 작가의 특유의 터치가 보이는 작품으로 따뜻해보이지만 등을 돌리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에서 보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위로를 건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 두팔을 겨누기에도 벅찬 날에는 기대지도 말고 내 두 팔을 겨눌수 있을때까지 옆에만 있어줘. 그게 저 달을 별로 바꿀 수 있는 힘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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