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작가의 'Comma' 시리즈는 ‘헤테로토피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중심 주제로 삼고 있다. 작가는 한국화 재료를 활용하여 우리의 현실과 사회 속에서 존재하는 현실적인 유토피아, 자신만의 '헤테로토피아'를 찾아내고, 현실에서의 어려움을 잊고 안식을 취하고자 하는 여정을 표현한다. 휴식과 안식의 욕구를 다양한 배경 속에서 유영하며 ‘헤테로토피아’를 찾아 나서는 유니콘 모양의 튜브로 표현했다. 그 모습은 사각의 화면 혹은 빈티지한 프레임 속에서 나타난다. 이는 안식의 욕구를 매 순간 느끼기보다 지친 삶 속 중간중간 휴식과 안식을 추구하는 것처럼 사진을 보며 그 순간을 추억하는 순간으로 보일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18X18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