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작가의 작품 <바라보다>는 봄과 여름 사이 싱그러운 초록빛 잔디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토끼를 표현한 작품이다. 2합 장지에 호분과 분채를 사용하여 진채 기법을 활용하였으며, 꿈틀거리는 것만 같은 자연의 생명력과 긍정적인 기운을 담고자 하였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Artist
김지연
김지연 작가는 자연 이미지를 통해 이상 공간을 표현한다. 작가는 어린 시절에 접했던 자연을 바탕으로 작품 주제를 형성했다. 숲이나 자연을 통해 동심을 느끼고, 동심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 이미지를 통해 이상 공간을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채집한 자연 이미지에 상상력을 더해 동심을 느낄 수 있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