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작가의 '감정 시리즈'는 “감정에 색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감정은 물리적으로 만지거나 볼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은 유한한 형태로 기록하려 한다. 작가는 이러한 감정을 패턴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작품 속 감정은 색과 패턴이 녹아있다. 감정을 떠올렸을 때 머릿속에 그려지는 패턴을 드로잉하고 작가만의 색으로 입혔다. 이 패턴들은 때로는 인물의 형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김지은만의 패턴이 덮인 세상을 보여줄 수도 있다. 각 작품은 생성된 감정의 온도로 표현되며, 작품 간의 일관성과 각각의 독립성을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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