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rtist -
김라온 작가는 텍스트, 특히 시적 표현 방식을 차용해 어딘가 조금씩 비틀린 일상의 모습을 연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작가는 자신이 텍스트로 상상해온 장면을 정확한 모양으로 그려낸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며 디자인과 문학, 조각과 설치 등의 예술 분야를 탐구했다. 현재는 상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요기요, 지학사 등의 클라이언트사와 협업한 이력이 있다.
About Artwork -
김라온 작가는 텍스트로 상상해온 '조금씩 비틀린 일상'의 장면을 정확한 모양으로 그려낸다. 박쥐 샹들리에, 닥스훈트 테이블 등과 같이 생경한 단어 조합의 밑그림을 시작으로, 수직과 수평의 건조한 구도와 감정과 표정이 느껴지지 않는 인물의 얼굴과 뻣뻣한 동작을 한 인물들로 화면을 채워간다. 작가는 건조하고 묘한 상황과는 대비되는 따뜻한 색감을 사용함으로써 작품을 완성한다. 금번 플리옥션 출품작 "Spending Sunday Lazily"에는 작가의 초기작에 주로 등장한 '잠을 자는 사람과 일상적인 실내 풍경'을 소재로 작업한 작품이다. 나른한 일요일 오후의 모습을 간결한 형태와 선명한 색감으로 표현한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은 파인아트 종이에 지클리 프린트를 한 오픈에디션 작품입니다.
- 시작가 : Zerobase
- 추정가 : 187,000원
- 호가는 10,000원 단위로 상승합니다.
- 종료 시간 3분 전부터 추가 입찰이 발생 시, 3분씩 종료 시간이 연장됩니다.
- May. 17 AM 11:00 - May. 23 PM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