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연정 작가의 '묘한' 시리즈는 '찰나에 대한 기록'이다. 가람이란 강을 뜻하는 말이며, 낙동강의 색과 너울, 윤슬을 포함한 모든 것을 표현한 작품이다. 거품의 형상은 찰나의 가시적인 형태이며, 강물의 색은 시선을 가까이 두었을 때는 파랗지만 멀리 보았을 때는 녹색으로 햇빛에 물이 반짝이는 윤슬을 금색 펄과 함께 표현하였다. 낙동강에서 보았던 것은 사람이지만 그림에서는 작은 원을 통해 강에 있는 돌로써 제3자의 시선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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