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별희

순환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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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2024
작품크기20x20cm (S)
작품재료나무 판넬에 과슈
액자크기액자 미포함
에디션원화
전별희 작가의 작품 <순환하는 세계>는 작가의 주요 소재인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작품 속에서 소녀가 흘린 눈물은 보석이 되거나, 아름다운 꽃말을 지닌 꽃이 되기도 하고 동물 요정을 탄생시키기도 하는 마법적인 매개체로 등장한다. 작가는 이것이 작품세계를 이루는 배경이 되어준다고 설명한다. 해당 작품에서는 비가 구름이 되고 구름에서 다시 비가 내려 바다로 흘러가듯이 소녀가 흘렸던 눈물이 구름으로 가득한 세계를 구성하고, 다시 바다가 되고, 또다시 하늘이 되며 순환되는 환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내었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9/13(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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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전별희

전별희 작가는 동화적 상상을 기반한 환상세계를 그린다. 얇은 선을 여러 번 겹쳐 면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이는 작가가 생각하는 '환상'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환상'이란, 문자 그대로 '현실에 없는 것을 있다고 느끼는 상념'이다. '환상'의 의미처럼 현실에는 없는 것이기에 연약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으나, 연약한 선을 모아 견고한 선을 만들듯, 모든 감상자에게 부드러운 위안의 환상 세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업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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