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캣 작가의 작품 <혜화역 은행나무>는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을 담고 있다. 노란 은행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공원, 트렌치코트를 입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든 것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현재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서울에 대한 향수를 느낄 때 이 장면을 떠올리곤 한다. 노랗고 따스했던 도시의 가을 풍경은, 고향을 떠나 먼 섬으로 온 작가에게 마음속 깊이 남아 있는 출처 같은 장면이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9/27(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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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24X32.7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