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와이스 작가의 '다계절인' 시리즈는 계절성 우울감에 대해 다룬 작업이다. 계절을 타는 작가의 모습에서 시작하여, 나아가 계절성 우울감과 내 안에 사계절을 항상 겪고 살아가는 양극성 정동장애, bipolar을 공부하며 식물과도 같은 그들의 삶을 심미적으로 표현해 보고자 했다. 운동성이 적고 편안한 색감의 식물이, 때로는 겨울을 맞아 쉽게 시들고 생기 없어질때도 있으나 반드시 파릇파릇하게 생동력을 얻어갈 때가 있으니 본인의 상태를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임으로써 긍정적으로 수긍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작품은 캔버스에 혼합재료를 써 이끼와도 같은 독특한 질감 처리를 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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