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애 작가의 작품 <시체꽃과 금자>는 식물과 여성이 유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작가는 여성과 식물의 유사성을 탐구하며, 영화나 드라마 속 여성 캐릭터와 특정 식물을 매치해 작품에 담아낸다. 이 작품에서는 시체꽃(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주인공 금자를 결합시켜, 여성과 식물이 수동적이고 무해하다는 통념을 반박한다. 유성색연필로 작업해 보슬거리는 질감을 강조하며, 연필 드로잉만이 주는 따뜻한 느낌을 살렸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9/27(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25.7X18.2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