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애

시체꽃과 빌라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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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2022
작품크기90.9x72.7cm (XL)
작품재료캔버스에 유채
액자크기액자 미포함
에디션원화
한애 작가의 작품 <시체꽃과 빌라넬>은 식물과 여성이 유해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작가는 여성과 식물의 유사성에 관심을 갖고, 미디어 속 여성 캐릭터와 특정 식물종을 매치시켜 작품에 담아낸다. 이 작품에서는 시체꽃(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과 드라마 킬링 이브의 여성 킬러 빌라넬을 매치했다. 이는 식물과 여성이 수동적이고 무해하다는 통념을 뒤집는다. 작가는 유해한 독극물을 연상시키기 위해 그린 컬러를 사용하고, 오일 특유의 끈적이는 질감을 살려 표현했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9/27(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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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한애

한애 작가는 유화를 통해 식물과 여성성의 유사성을 탐구한다. 식물은 무해해 보이지만 독성을 띠고 생존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취하듯, 여성도 고정관념을 넘어 복합적인 성질을 지닌 존재로 표현된다. 작품 속 초록색은 생명력 뿐 아니라, 죽음과 독성까지 아우르며 그 모든 것들과 공존하는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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