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록 작가의 'comma'시리즈는 최근 일때문에 거주지를 옮기고, 이전에 살던 아파트와 다른곳에서 풍경을 주제로 한다. 해가 질 무렵 집 근처를 산책하며 마치 깊은 밤처럼 시간이 정지한듯한 고요함과 잔잔한 빛들과 어울러진 섬과 다리를 보며 짧은 시간이나마 삶의 쉼표를 찾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막다른 길에 온 것 마냥 너무 싫었던 이곳의 시간과 대비되어 눈앞에 펼쳐진 짙푸른 바다의 모습은 지금 현재 아니면 평생 보지 못할 풍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작품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10/04(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