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현 작가의 작품 <피어나는 찰나 (The moment of blooming)>는 개인적인 기억을 추억하고, 감상자가 개인의 추억을 투영하길 바라는 작업이다. 작가는 2023년, 오랜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시간을 멈추길 바랄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동적인 파도와 같은 친구들과의 관계는 변하지만, 가장 좋았던 순간의 기억은 주기적으로 떠오른다. '추억한다는 것은 소멸된 것을 기억해 준다는 것'이라는 작가의 바람을 담아, 소멸된 것들도 기억해 준다면 그 가치는 영원할 수 있음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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