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원 작가의 작품 <무제1>, <무제2>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색감적인 대비가 두드러지며, 상반된 색채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이러한 색채 대비를 통해 서로 다른 감정들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드로잉에도 차이를 주어 작품마다 감정의 흐름과 표현 방식을 다양화했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10/04(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Artist
오예원
오예원 작가는 아크릴이 마르면서 생겨나는 형태에 추가로 드로잉을 하여 모호한 감정을 구분 짓고 경계를 만드는 작업을 한다. 복합적인 감정을 하나의 감정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구분한다. 감정을 스스로 다루는 방법으로 복합적인 감정에서 오는 혼란을 이겨내는 방법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혼란스러운 감정을 정리하고 감정에 침체되는 것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