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므이 작가의 <감정 덩어리> 시리즈는 첫 개인전 ‘마주하다’에서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오랜 시간 숨겨지고 억눌린 감정들이 더 이상 곪지 않도록 꺼내어 마주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웅크린 감정들을 표현하며, 각자가 가진 감정의 색을 찾아 다독이고 치유하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24년에 다시 시작된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작업의 원초적인 시점을 되짚으며, 억눌렸던 감정의 해방과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10/18(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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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78X78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