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 작가의 작품 <저녁으로 걸어가는>은 주황색 노을이 분홍색으로 물들어가는 하늘 아래를 걷는 순간의 기분을 담아냈다. 어지럽게 흐르는 전신주의 전선도 노을 덕분에 멋져 보인다. 바람이 살살 부는 거리를 걷다 보면 집들 사이로 하나둘 켜지는 불빛이 반갑게 느껴진다. 움직이며 보는 풍경은 흔들리지만 아름답게 보인다. 아크릴물감과 보조제를 사용해 두터운 질감이 느껴져, 실제로 볼 때 더욱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11/01(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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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72X95CM 입니다.
📍해당 작품은 판매 후 액자가 제작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