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훈 작가의 작품 <벌꿀 오소리 티미 1, 2 (Honey Badger Timmy 1, 2)>는 일본 오사카 여행 중 퇴근 시간에 바쁘게 이동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되었다. 작가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장인들과 여행자로서 여유롭게 그들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이 대비되는 순간을 포착해, 벌꿀 오소리 캐릭터로 표현했다. 이는 한국에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일본 여행 중 느꼈던 해방감과 여유를 상징한다. 작품은 디지털 작업으로 이미지화된 벌꿀 오소리 캐릭터를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관람자에게 무겁지 않은 일상의 작은 재미와 독창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여행자의 시선에서 본 바쁜 일상과 그로부터의 이탈을 벌꿀 오소리 캐릭터를 통해 풀어내며, 관람자가 소소한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도록 유도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32X17CM 입니다.
📍본 작품은 15x15cm 작품 두 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