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지 작가의 <밤의 중심> 시리즈는 밤하늘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북극성의 빛을 더욱 강조한 작품이다. 북극성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변함없이 같은 자리를 지키며 밤하늘을 비춘다. 이러한 북극성의 움직임과 역사적인 궤적을 담아내며, 그 반짝이는 아름다움과 변하지 않는 존재의 가치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Artist
넌지
넌지 작가는 빛과 어둠이 닿는 모든 곳에 의미 부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가 뇌전증을 겪으며 느낀 고통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지닌 뇌파와 전기신호에 관심을 두고 전구와 네온을 생명력에 빗대어 표현하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생명과 공간 또한 명암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