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지 작가의 <먼지와 소우주> 시리즈는 손안에 담기는 작은 우주를 표현한 작업으로, 커다란 '우주'라는 개념을 '먼지'처럼 작은 곳에 담아내어 크기의 역전을 시도한 작품이다. 우주에서 잘라온 듯한 이 작은 조각 안에는 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별의 일생이 멈춰 있다.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들의 의미와 존재를 탐구하며, 우주의 광활함과 먼지처럼 작은 세계를 동시에 표현하고자 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