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연 작가의 <왕의남자_그림자놀이> 시리즈는 영화 ‘왕의 남자’ 속 두 주인공이 인형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붉은 실’은 동양의 전통 설화인 ‘운명의 붉은 실’을 차용한 요소로, 인연과 운명을 상징한다. 세상 모든 생명체가 인연의 실로 연결되어 있다는 동양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간의 선택과 운명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고정된 틀을 벗어난 민화의 유동적 표현을 제시하며, 현대적 해석이 가미된 새로운 민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2주 후 금요일입니다.
📍해당 작품은 장지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주의)
📍해당 작품은 고양이 및 주변 구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