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류원 작가의 <캠벨모란> 시리즈는 팝아트의 대표적 요소 '캠벨수프캔' 위에 민화의 이미지를 더해 '팝민화'라는 단어에 주목했다. 부귀의 의미가 있는 모란을 결합하여 팝의 정서를 추구하면서도 서구적이지 않은 작가 자신만의 개성민화를 구현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Artist
권류원
권류원 작가는 행복의 색으로 복을 담은 그림을 그린다. 작품 속에서 행복이라는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색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전달한다. 그와 더불어 민화의 상징적 요소들을 가져와 복을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팝아트의 ‘대중성’과 만나 표현된 독특한 민화 취향을 통해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해학적인 모티브를 더한 ‘한국적 팝’의 원형을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