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혜 작가의 작품 <터져버렸고 던져진 자재들 사이 속을 걷다>는 폭발 후 남은 잔해들을 통해 위협적인 상황이 때로는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 알록달록한 잔해들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역설적으로 불안하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 느끼는 감각의 마비와 무뎌짐을 상징한다. 이러한 연출을 통해 작가는 폭발의 위험성과 그 이후 남은 감정의 여운을 이야기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40.7X30.7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