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혜

터져버렸고 던져진 자재들 사이 속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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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2024
작품크기40x30cm (S)
작품재료종이에 수채
액자크기40.7cm x 30.7cm
에디션원화
신가혜 작가의 작품 <터져버렸고 던져진 자재들 사이 속을 걷다>는 폭발 후 남은 잔해들을 통해 위협적인 상황이 때로는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 알록달록한 잔해들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역설적으로 불안하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 느끼는 감각의 마비와 무뎌짐을 상징한다. 이러한 연출을 통해 작가는 폭발의 위험성과 그 이후 남은 감정의 여운을 이야기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40.7X30.7C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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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신가혜

신가혜 작가에게 세상은 순간의 집합이다. 사건의 앞뒤 맥락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폭력의 순간들만 기억할 수 있다는 작가는, 자기가 기억하는 순간의 집합들을 여러 장의 그림 모음으로 표현해낸다. 이 순간 기억의 집합은 필연적으로 단편적이다. 그러나 이 단편 사이사이의 사건을 상상하는 것으로서 감상자는 적극적으로 타인의 사건에 이입하게 되고, 참여하게 된다. 작가의 작업은 감상자들을 모두 적극적 참여자가 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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