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 작가의 작품 <푸른 나무(Blue Tree)>는 지인과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작품이다. 블루 마운틴이라는 작품을 통해 나무도 파랗다면 얼마나 예쁠까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이 작품은, 잎이 가득한 나무를 파란색으로 그려내며 신비로운 감각을 전달한다. 작가는 나무를 투명하고 공평한 존재로 보아 간결한 선으로 잎을 표현하고, 나무의 형태는 텅 비게 그려내어 본인의 철학을 담았다. 작품은 아크릴과 오일 파스텔로 작업되어 맑고 투명한 색감이 특징적이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