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히 작가의 작품 <무제>는 시간이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과거의 연속일 뿐이며, 그 속에서 미래로 걸어가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불안을 느끼며 현재의 의미를 찾아가려는 인간의 내면을 추상적으로 그려냈다. 작가는 천 인쇄 기법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선과 크레파스를 통한 뭉툭한 질감을 통해 감정의 흐름을 시각화했으며, 관객이 자신의 경험을 작품에 투영하길 바란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2주 후 금요일입니다.
📍해당 작품은 오픈 에디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