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히 작가의 작품 <미장센>은 서사가 부재한 그림이 관객들의 해석을 통해 작품으로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관객이 감상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작품의 일부가 되어가는 과정을 작가는 천 인쇄와 크레파스 작업을 통해 표현했다. 각기 다른 시선이 모여 하나의 그림이 서사를 갖추는 모습을 담아내며,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 자체가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장면을 연출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2주 후 금요일입니다.
📍해당 작품은 오픈 에디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