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 작가의 작품은 무의식 속에서 떠돌던 단편적인 조각들을 종이에 그려낸 후 디지털화한 작업이다. 모든 작업의 출발점은 백지 위에 무의식적으로 그려낸 수많은 에스키스와 드로잉에서 비롯되며, 이를 디지털화하여 새로운 결과물로 재탄생시킨다. 작가는 피지컬한 드로잉이 지닌 솔직함과 신뢰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백지 위에서 시작된 창작 과정이 디지털 작업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방식을 탐구한다. 이 작품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해도 여전히 손으로 그린 드로잉이 창작의 본질이자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3주 후 금요일입니다.
📍해당 작품의 에디션 넘버는 1/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