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작가의 <Self-consciousness> 시리즈는 세상과의 관계 속에서 내면적 성찰을 통해 자신의 내면 세계를 탐구하는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자아집중 상태에서 떠오르는 유동적인 형상들을 그려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정과 상태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본 작품은 소설 데미안의 주제를 오마주하여, 삶의 방향성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마주하는 이야기를 표현했다. 2022년에 제작을 시작하여 2024년 플리옥션에 출품되기 전까지 재료의 질감과 입체감을 더욱 살리는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초기 제작 과정에서 캔버스 천을 선 형태로 덧대어 표현한 유동적인 선은 자아의 다양한 흐름과 그 깊이를 강조하고 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