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연 작가의 <왕의남자_외줄타기> 시리즈는 한국의 천만 영화 ‘왕의 남자’의 마지막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영화 속 외줄타기 장면은 인간의 위태로운 운명과 생의 불확실성을 상징하며, 이를 역동적인 민화 스타일로 재해석하였다. 작품은 자개를 붙이지 않고 자개처럼 보이도록 표현한 ‘자개 페인팅’ 기법을 사용해 독특한 질감을 구현했으며, 기존 민화의 정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유동적인 느낌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민화라는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며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제시하고자 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2주 후 금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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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고양이 및 주변 구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