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미 작가의 작품 <smile-orange>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친구이자 가족, 위로의 존재였던 테디베어를 소재로 한다. 외롭거나 슬플 때마다 그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위로해주었던 테디베어를 통해 작가는 희망과 사랑,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테디베어가 작가에게 위로가 되었듯, 관람자 또한 이 작품을 통해 따뜻함을 느끼기를 바란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34.5X43.5CM 입니다.
Artist
정준미
정준미 작가는 한국화 전공으로 인형을 소재로 사용하는 현대미술작가이다. 장지와 아크릴 등으로 선을 그리는 세필기법으로 작업하며, 이 선은 작가의 기운과 에너지를 담았다. 곰인형과 토끼 인형을 주로 다루며,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선으로 형상화하여 캔버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한다. 인형은 외롭고 힘든 순간의 소중한 동반자로 기억되며, 작가는 이 행복한 에너지를 그림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