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미 작가의 작품 <진주목걸이를 한 달곰이 1>은 테디베어를 통해 자신의 자아를 투영한 작품이다. 화려한 진주목걸이와 왕관을 쓴 테디베어는 내면의 욕구와 욕망을 표현하며, 테디베어의 다양한 표정을 통해 삶 속에서 겪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담았다. 또한, 들풀과 야생화를 그려내어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끊임없는 의지와 노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Artist
정준미
정준미 작가는 한국화 전공으로 인형을 소재로 사용하는 현대미술작가이다. 장지와 아크릴 등으로 선을 그리는 세필기법으로 작업하며, 이 선은 작가의 기운과 에너지를 담았다. 곰인형과 토끼 인형을 주로 다루며,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선으로 형상화하여 캔버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한다. 인형은 외롭고 힘든 순간의 소중한 동반자로 기억되며, 작가는 이 행복한 에너지를 그림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