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윤 작가의 작품 <일향(一向)>은 상대적인 두 가지 작업물의 어울림을 통해 서로 다른 개체들의 조화를 표현한 작품이다. 각 조각이 맞춰지는 듯,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몸과 마음, 감정과 감성을 있는 그대로 뿜어내며, 작업 속에서 느끼는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그 과정 속에서 작가가 느끼는 작업의 즐거움과 환희를 담아내고자 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Artist
선윤
선윤 작가는 사람의 감정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 인간은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무수한 감정 변화를 겪는데, 작가는 이러한 감정의 흐름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많은 사람이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마음 깊이 간직하며, 이를 회화를 통해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