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선면 작가의 작품 <꿈에서 만나요>는 꿈꾸는 집을 현실에서는 살지 못해도, 마음 속에 그리며 살아가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그 집은 구체적인 형태일 수도, 심리적인 모습일 수도 있다. 이 작품은 작가가 꿈꾸는 ‘집’을 그린 그림으로, 그림 속의 두 사람은 방문한 친구일 수도, 함께 사는 동거인일 수도 있어 다양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그들은 함께 있어도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편안함과 자유를 즐기고 있다. 각기 다른 삶을 살지만, 꿈에서 현관문을 열면 새로운 집을 마주할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렘을 자유로운 선과 따뜻한 컬러로 표현했다. 집을 꿈꾸는 작가의 마음처럼, 작품을 보는 사람도 그 꿈을 느끼고 경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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