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선면 작가의 작품 <꽃말의 의미>는 시리즈 작업의 일환으로, 꽃말의 깊은 의미보다는 첫눈에 튀어나오는 사랑스러운 마음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평화롭게 잠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며 꽃을 준비하는 다정한 마음을 담아냈다. 작품에는 주로 따뜻한 컬러가 쓰였지만 채도가 높은 다양한 색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단순히 차분한 느낌이 아닌 사랑스럽고 귀여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사랑하는 이에게 줄 꽃을 준비하며 함께 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지만, 그 얼굴을 보면 보고 싶었다는 말이 먼저 나오기도 한다. 이 시리즈는 그런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안아주고 싶은 충동을 그려내고 있다. 꽃을 받는 이의 기뻐하는 얼굴을 보기 전에, 잠든 얼굴만으로도 사랑스러워지는 그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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