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선면 작가의 작품 <푸른 낮>은 현재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강릉의 바다와 일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오후 2시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해가 가장 따뜻하게 비추는 가을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강문과 송정해변 사이의 비교적 한적한 해변에서 소나무 아래에 매트를 깔고 책을 읽거나 크로키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작가는 앉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시야 속에 지나가는 산책하는 사람들과 뛰어노는 개, 파도를 바라보며 멈춰서는 아이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러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을 그림에 담아내며 차가운 푸른색으로도 가장 따뜻한 푸른 낮의 풍경을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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