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 작가의 작품 <이른 아침>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밤이 지나 헤어질 시간이 다가온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침 일찍 떠나야 하는 남자가 누워 있는 여자를 향해 인사하는 순간을 포착하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정서를 오일파스텔의 물성을 활용해 섬세하게 표현했다. 작품은 방 안에 남겨진 두 사람의 흔적과 축복하듯 스며드는 아침 햇살을 강렬한 분위기로 묘사하며, 이별의 아쉬움 속에서도 남겨지는 따뜻함과 여운을 전달한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12/27(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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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42.2X32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