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작가의 <I Like tommy>는 현대인의 일상 속 분노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작가는 평범한 캐릭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분노를 표현하며, 이를 통해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여러 겹의 아크릴 물감을 쌓아 올려 유화의 질감을 표현하고, 폭발 직전의 긴장감을 담아낸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구도는 관람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작품 속 캐릭터는 마치 우리 주변의 누군가를 보는 듯한 친숙함을 주면서 동시에 내면의 분노를 폭발시키기 직전의 인물을 대변하며, 현대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