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택 작가의 <Child>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시각을 예술로 승화시켜, 굵은 선과 어두운 배경 속에서 아이들의 발랄함을 돋보이게 한다. 비정형적인 신체 표현과 과장된 색채를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개성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는 기회를 선사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Artist
영택
영택 작가는 인물을 대상으로 아크릴을 사용하여 작품을 완성해 간다. 작품 속 인물은 물감들이 뒤섞이고 혼란스러운 형태로 표현된다. 이러한 형태는 개개인이 하나의 모습으로 규정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유동성을 띤다는 것을 나타낸다. 작가가 바라보는 인물은 하나의 모습이 아닌 안에서 여러 가지 감정이나 생각들이 충돌하고 중첩되어 있다. 이러한 인물들의 내면 모순과 교차하는 감정들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시각적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