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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원화
#정물
#꽃·풀·자연
김호연 작가는 카메라 셔텨의 '찰'과 '칵'의 사이처럼, 감각한 대상이 이미지로 고정되기 이전의 틈에 주목한다. 틈 속에서 부유하는 표상의 시각화는 이를 다른 표면에 옮겨낼 때 발생하는 선택과 그에 따른 우연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자신과 대상이 맞닿은 지점을 비워내는 것으로 아직 의미가 정해지지 않은 중간 지점 그 자체를 다양한 매체에 옮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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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작가는 카메라 셔텨의 '찰'과 '칵'의 사이처럼, 감각한 대상이 이미지로 고정되기 이전의 틈에 주목한다. 틈 속에서 부유하는 표상의 시각화는 이를 다른 표면에 옮겨낼 때 발생하는 선택과 그에 따른 우연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자신과 대상이 맞닿은 지점을 비워내는 것으로 아직 의미가 정해지지 않은 중간 지점 그 자체를 다양한 매체에 옮겨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