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작가의 작품 <The purple of (C)-3>시리즈는 우연히 마주치는 비정형적인 형태의 자연물에 주목한 것이다. 작가의 최근 작업에서는 하나의 사진을 회화와 시아노타입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옮겨내고 있는데 해당 시리즈는 시아노타입으로 제작되었다. 무언가에 시선을 빼앗기는 일은 마치 순간적인 플래시가 터지듯 머릿속에서의 섬광에 의한 포착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강한 빛을 받은 가장 도드라진 부분의 형상이 날아가는 것처럼 자신과 맞닿았던 지점을 하얗게 비우고 그 속에서 아직 고정되지 않는 대상을 표현하였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8/16(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29.7X42CM 입니다.
📍해당 작품의 에디션 넘버는 1/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