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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원화
#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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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작가는 '감정'이라는 비가시적인 것을 형상화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키는 과정을 표현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파괴하고 해소하는 것이 작가의 목표이다. 작품 안에는 크게 덩어리의 형태를 가진 구상적 요소와 선적인 요소의 결합이 보인다. 감정을 시각화하기 위해 감정을 불러일으킬 만한 이미지를 모아 덩어리를 만들고 최종적으로 고유한 언어를 만든다. 작가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방식에 대해 계속해서 탐구한다.